사천시립도서관, 시민 곁으로 오는 6월 1일 개관식 갖고 정식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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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립도서관

[뉴스스텝] 사천시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사천시립도서관이 드디어 시민 곁으로 바짝 다가온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정식 운영은 6월 2일이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개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그리고, 사천시립도서관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개관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협력 기획 전시를 비롯해 '엑소쌤과 함께하는 우주 대탐험' 과학 콘서트, '도서관과 함께하는 별밤산책',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동화구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인문학 강좌 등이 열린다.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와 정보, 지식 등을 담아내는 숲속 도서관을 모티브로 정동면 반룡공원 앞에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연면적 5,27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시는 사천시립도서관의 본격 개관에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임시 운영을 통해 노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정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천시립도서관이 개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독서가 평생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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