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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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는 지난 21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나주시)

[뉴스스텝]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위해 전문 강사 초청…공원녹지 근로자 보호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녹지과 및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소속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화재 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전동톱과 예취기 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했다.

나주시는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도시공원 유지 관리 ▲가로수 및 녹지 관리 ▲등산로 및 임도 관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영산강정원 사후관리 등 다양한 공원녹지 사업을 위해 총 2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수치로 보다 효율적인 녹지 관리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건강한 녹지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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