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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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사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교육 진행
▲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청계면 학유정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고 편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활용법(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셀프 결제 등) ▲헬스케어 기기 체험 및 건강 진단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활 앱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군은 오는 7월에도 삼향읍과 운남면 소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수요에 따라 대상지를 탄력적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디지털 사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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