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on)동네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5:40:25
  • -
  • +
  • 인쇄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장벽 낮춰
▲ 거창군 남상면,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on)동네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 남상면은 진목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on)동네 프로그램을 지난 5일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on)동네 프로그램은 지역 강사 발굴과 소외지역에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바르게 걷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을은 진목마을, 둔동마을, 무촌마을, 지하마을, 전척마을, 임불마을, 남불마을이며 강사들이 직접 마을회관에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법, 바르게 걷는 생활 걷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에 문화생활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온(on)동네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접근성 문제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체험하지 못하는 면민들에게 새로운 취미 생활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