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수난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53
  • -
  • +
  • 인쇄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훈련
▲ 울진해경, 수난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차 수난대비 훈련을 지난 27일 실시하였다.

훈련은 울진군 후포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인한 낚시어선 간 충돌로 전복·화재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6개 기관 및 단체와 후포선적 낚시어선이 참여해 실전 상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수색·구조중심의 훈련 뿐 아니라 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보건소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해상환자의 구급활동 역량강화를 제고하였으며, 새로 도입된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을 사용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생수(2차) 및 급수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