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특별교부세’ 1억 8,000만 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54
  • -
  • +
  • 인쇄
▲ 거창군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특별교부세’ 1억 8,000만 원 확보

[뉴스스텝]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사회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사회재난 지원사업에 출렁다리 2개소(Y자 출렁다리, 수승대 출렁다리)가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8일 행안부에서 열린 사업선정심의에 참석해 사업발표 및 질의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7개 지자체 중 최종 선정됐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변위계측시스템, CCTV, 확성기 등 출렁다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출렁다리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물특별안전관리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연 2회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주케이블과 앵커리지 등의 이상 여부를 수시점검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명소인 출렁다리를 국민들께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의 명소로 거듭난 거창 Y자형출렁다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1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백란라이온스클럽, 부산 동래구에 성품 전달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백란라이온스클럽(회장 조명숙)으로부터 여성 속옷 1,15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되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무료 나눔될 예정이다. 조명숙 회장은 “지역 여성들의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 및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

국세청, 2025년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조세포탈범·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및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자 명단 공개

[뉴스스텝] 국세청은 12월 12일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등 위반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으로, 이번에는 실제 기부금 수령액보다 많은

부산시의회 박진수 의원, 공공시설 ‘픽시 반입·대여 금지’명문화… 전국 최초 실질적 규제

[뉴스스텝] 2025년 12월, 박진수 부산광역시의원은 '부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일명 ‘픽시형 자전거’)의 공공장소 반입 및 대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실질적 규제를 명문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픽시형 자전거는 구조적으로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