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산불 방지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5:20:10
  • -
  • +
  • 인쇄
산불감시인력 등 민·관합동 산불 예방 감시 활동 강화
▲ 강원특별자치도

[뉴스스텝]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관심”이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봄철 건조시기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불감시원(2,05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133명), 이‧통장(1,867명), 사회단체(288개) 등 민·관이 함께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했다.

특히 금년도 산불방지대책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협업, 불법소각 합동단속, 임차헬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농업부서 협업으로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사업을 대형산불 대책기간이 시작되는3.15.이전 까지 집중처리 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림연접지역에 대하여 완료토록 하고, 산불 발생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도 산림환경국 주관으로 산림·환경부서 합동단속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4.19일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하여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초동 대응에 중요한 자원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동해안 지역에 대형 2대, 접경지역에 중형 2대, 영서지역에 소형 4대 등 총 8대를 배치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지휘통제를 위해 도 총괄로 일원화하여 운영하며, 대형산불 발생 시에는 임차헬기 8대를 비롯하여 산림청 9대, 소방 2대, 군부대 8대 등 총 27대를 동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군의 산불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중·소형 산불 발생 시에도 산불방지센터의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영농부산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도민이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형산불 사전차단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