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 익산 역사·문화 체험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5:35:37
  • -
  • +
  • 인쇄
3월 18~27일, 후보생 521명 대상 시티투어 진행
▲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 익산 역사·문화 체험한다

[뉴스스텝] 익산시가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을 대상으로 익산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여산면 소재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과 간부교육생 등 521명을 대상으로 익산 여행을 진행한다.

육군부사관학교는 군에서 장교와 사병 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부사관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전국에서 모인 후보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익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시티투어는 익산의 역사, 문화,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참석자들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교도소 세트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상한교도소', 자연이 어우러진 '아가페정원' 등을 탐방한다.

시 관계자는 "부사관학교 후보생과 간부교육생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 도시 익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마주동행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

16,131명 응시 2026학년도 수능, 대전교육청 빈틈없는 준비 완료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수험생 개개인이 준비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2026학년도 수능에는 총 16,131명이 응시하며 전년 대비 66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04명, 여학생이 7,727명이며, 재학생 11,312명(전년 대비 8

양주시 덕정고 '기부 앤 런' 동아리,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kg 기부하며 나눔 실천

[뉴스스텝]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5일 덕정고등학교(교장 윤태련) ‘기부 앤 런(Give · Run)’ 동아리로부터 백미 100kg을 기탁받았다.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는 동아리 학생들이 달린 거리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달리기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백미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