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54
  • -
  • +
  • 인쇄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 타일러 라쉬 특별 초청 강연
▲ 양산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6월 5일 저녁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특별 초청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초여름 저녁 양산시립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려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양산시청소년회관 환경봉사동아리 P.T.P(People to people의 약자)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경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탄소중립생활실천 캠페인과 탄소중립포인트 현장 가입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24년 환경의 날 행사는 유명 방송인이자 작가인 타일러 라쉬의 특별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로 기대된다. 타일러 라쉬는‘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으로 이번 특별 강연은 ‘기후위기-내 사람,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경을 넘어선 기억, 오사카에서 제주4·3을 마주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제주 박물관․미술관, AI로 새롭게…디지털 역량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운영 전략을 모색한다. 문화공간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12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AI와 디지털로 새롭게 태어나는 박물관·미술관, 미래를 여는 문화공간 이야기’ 워크숍을 연다. 도내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정책부터 현장 실무까지 최신 디

거제시 빛의거리 조성. 고현,옥포,장승포,능포 일원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2월 8~9일 고현동 신현농협 앞과 옥포 국민은행 앞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의원, 지역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밝혔다.‘빛의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잃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어 매년 연말연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올해 빛의거리는 고현동 엠파크거리~고현시장 일원 옥포동 국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