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5:20:15
  • -
  • +
  • 인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납품업체·급식지원센터 180여명 대상 교육 실시
▲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둘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셋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식재료 취급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