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35:44
  • -
  • +
  • 인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수렴 실시
▲ 김제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김제시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 반부패·청렴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김제시 청렴 공감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제시 청렴혁신위원회, 근무 기간 10년 이하 공무원, 도민감사관, 김제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ARS 무선응답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투표를 통해 ‘김제시 청렴 시책’에 반영할 우선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과제를 ‘김제시 청렴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이번 토론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여 주기식이 아닌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김제시 꽃빛드리 축제장에서 부패 취약 분야 현장 투표를 실시했으며, 4월에는 민원 업무 만족도 점수가 낮은 부서에 청렴 기동반을 투입해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립대,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지역과 연결

[뉴스스텝]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이 체감하는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예산군에서 열린 예산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참여해 실습 중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참여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라이즈 기반 지역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과별 전공 교육을 지역 주민의 일상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파주시,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경북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서 3개소(포항 2, 안동 1)가 선정돼 총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3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