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효과 인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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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농가에서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 현장평가회 열어
▲ 삼목묘대량증식기술현장평가회

[뉴스스텝] 완주군이 삼례읍 딸기 육묘농가에서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평가회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원예기술팀, 딸기 농업 경영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일하고 안정적인 딸기 묘 생산을 위한 삽목육묘 기술의 보급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을 통해 △연간 2모작 운영 가능 △인건비 약 30% 절감이라는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인 육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이를 보완하는 안정적 묘 생산 방안으로 삽목육묘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입을 모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보급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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