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5:35:33
  • -
  • +
  • 인쇄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될 사업 발굴…지역발전 ‘박차’
▲ 영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북 영주시가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 총력 태세에 나섰다.

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을 살피고 시정에 맞는 전략 수립과 향후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 공무원 및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9~20일에는 부서인터뷰를 통해 공모사업 추진 여부 및 추진 불가 사유를 취합한다.

시책과 기초계획을 바탕으로 환경분석을 실시해 추진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26일,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대규모 공모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부 예산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확대 편성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5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1,3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도비 37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 이내 최대 실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재원을 충당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환경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뉴스스텝] 김해시는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누수,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6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752억원(국비 376억원, 지방비 376억원)을 투입해 부원, 칠산, 불암, 생림 급수구역 내 74.3km 구

보은군, 환경부 주관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지 최종 선정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현재 군내 소 사육두수가 인구수를 웃도는 지역 특성상 가축분뇨 처리와 노후화된 기존 퇴비공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악취 민원이 누적되는 등 최신식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재형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의 기초와 이해 △가공지원센터 시설 소개 △이용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은 당일 오후 2시,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