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소상공인 ‘장사의 신’으로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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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으로 매출증대 효과 톡톡
▲ 광주 서구, 소상공인 ‘장사의 신’으로 양성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서구 장사의 신(神)’ 양성에 나선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한국형 장사의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제2기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기 아카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매출증대 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들의 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제1기 아카데미를 통해 ‘서구 장사의신’ 38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사업 현장에 적극 반영해 고객 증가 및 매출 증대, SNS리뷰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이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본인이 습득한 영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기 수강생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또는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40명을 모집하고, 서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은 일회성 지원보다 매출증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강의와 양질의 교육이 소상공인들의 실제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각자의 경쟁력을 갖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사의신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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