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지역 상생 자연친화 캠핑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15:45:30
  • -
  • +
  • 인쇄
10월 7일~9일 인제에 이어 10월 18일~22일 세계산림엑스포장에서 개최
▲ 강원관광재단,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지역 상생 자연친화 캠핑 축제‘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글로벌 캠핑 전문업체인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함께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제군 빙어축제장 유휴부지 일원에서 캠핑 축제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고성 세계 산림엑스포장에서 캠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제군 행사는, 빙어축제장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스노우피크 고객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의 동안 진행된 바,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특산품인 ‘강원 마켓’을 개최했고, 지역 업체과 협업하여 ‘막걸리 만들기’, ‘폐섬유 활용 양말목 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고성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힐링광장 내에서 진행되는 캠핑 행사의 경우, 자연 친화·캠핑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묘목 심기 및 강원 뱃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캠핑용품 체험 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뛰어난 자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 스노우피크와 ‘강원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앞으로도 강원도의 여러 곳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특산품 활용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접경지역의 충분치 않은 숙박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 캠핑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접경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코자 한다.

재단 강옥희 대표이사는 “자연친화·캠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객들이 강원 접경지역 여행에 관심을 높이고 찾아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