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15기 보건소 젊어지는 건강대학’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5:40:33
  • -
  • +
  • 인쇄
▲ 천안시, ‘제15기 보건소 젊어지는 건강대학’ 개강

[뉴스스텝]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단국대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보건소 건강대학 11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단국대학교병원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2007년부터 1,742명이 등록하고 1,2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단국대병원의 전문직 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일상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부터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한다.

제15기 건강대학은 오는 7월 4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단국대병원 이창민 교수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치매의 진단과 예방관리 ▲일상생활 속의 건강 운동법 ▲알기쉬운 암종별 질환백과 ▲암 예방의 첫걸음, 내 몸 읽기 ▲탈모, 노인성 피부질환 ▲대사증후군▲건강해지는 토크콘서트 ▲심혈관질환 ▲흡연예방 교육 ▲내가 만든 명품인생 ▲100세 건강관리(금연, 금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건강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지도자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국대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보다 전문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