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2.8공원 찾아 헌화한 진교훈 강서구청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5:35:26
  • -
  • +
  • 인쇄
지역 보훈단체와 함께 광복절 의미 되새겨
▲ 평화의 소녀상 참배

[뉴스스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지역 보훈단체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진 구청장은 마곡 어울림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가양동 소재 ‘2.8공원’을 차례로 찾아 헌화했다.

참배를 마친 진교훈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과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마곡 어울림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소녀상 옆에는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동상도 함께 세워져 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소녀상과 도보로 1분 남짓한 거리에는 ‘2.8공원’이 위치한다.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을 주도한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 상산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선생의 흉상과 유묵비가 조성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4분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봉화군은 12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미래전략과장,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와 수시모임을 통해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날 회의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입주전 최종점검

[뉴스스텝] 봉화군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농업대전환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의 입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3일 박현국 군수, 온실·에너지설비·전기 등 시공사 기술자,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온실을 시험가동을 통해 최종점검 한다.참석자들은 스마트팜단지 내 기계설비의 이상 유무 점검과 시운전 상태 확인, 마감 상태 등 스마트팜 온실

진천군,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손길 봇물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용선)는 23일 (재)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최용선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발생한 수익금이 진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에도 생거진천 문화축제 본부식당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