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2023년 의원총회 개최, 금년도 의정운영 방향 설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9 15:45:18
  • -
  • +
  • 인쇄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지원 및 자치분권 선도 모델 자리매김 다짐
▲ 강원도의회

[뉴스스텝]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월 18일~19일 강릉(스카이베이호텔)에서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의회운영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의정시책, 회기운영 기본계획 및 정책지원관 운용계획 등을 논의했다.

19일 본 총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강원도청과 교육청 실국장들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논의에 앞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제11대 개원 후 6개월에 걸친 주요 의정활동을 설명하고앞으로 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운 특별위원회 설치,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인사권 독립,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주요 성과로 뽑았다.

이어 4개월 여 남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해 강원도의회 의원 모두의 힘과 역량을 모아 뜻을 함께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의원총회를 맞아 강원도 제2청사를 언급하면서 2023년 7월 1부터 강릉에서 직원들이 근무를 하겠다는 제2청사 개청일정을 공표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영사에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49명 의원님들과 강원도지사님, 교육감님 등 주요 인사들이 강릉시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길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추진 관련 보고’에서 도 집행부의 특별자치도 추진사항을 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빈틈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추진을 지원해야한다.“고 의회 차원에서의 총력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심영곤 운영위원장은 “이번 의원총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인 2023년을 맞이하여 지방의회의 역량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강원도의회의 의정운영 방향을 세밀하게 설정하고 의정활동의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자치분권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의원님들을 포함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