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배움과 나눔의 축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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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나누는 즐거움,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괘법동 르네시떼와 이마트 앞 광장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해 시화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총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을 연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르네시떼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북적북적 인쇄소(주례열린도서관) △포토존 및 책갈피 체험(사상도서관) △SGA IN WONDERLAND(사상구국제화센터) △전통혼례 체험(한내마을) △평생교육 스탬프 투어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손거울꾸미기, 행복인형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기간 내내 사물놀이, 하모니카, 민요, 오카리나, 색소폰 등 평생학습인들의 거리공연이 이어지면 현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25일에는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꽃가람 무용단, 회오리 예술단, 디딤무용단 등 10개 팀이 참여해 고전무용에서 라인댄스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구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사상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누구나 배우고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사상구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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