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서울 다문화 학생, 패션디자인부터 음악까지 진로 멘토링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9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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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패션·뮤지컬·음악·미술” 세계적인 전문가와 함께 하는 꿈토링스쿨 신청 안내
▲ 서울교육청 서울 다문화 학생, 패션디자인부터 음악까지 진로 멘토링 신청하세요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2024 꿈토링스쿨'은 기존의 ‘패션디자인·모델 분야’ 운영과 함께 ‘뮤지컬·음악·미술 분야’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반영하여, 2021년부터 운영해오던 패션디자인·모델 분야 지속 운영, 2024년 뮤지컬배우, 음악, 미술 분야 확대 운영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이상봉 디자이너, 서경대학교 모델학과 강신 교수,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팀파니스트 강주영, 설치미술가 양쿠라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멘토로 위촉하고 다문화학생을 멘티로 선정하여 패션·뮤지컬·음악·미술 분야에 대한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 꿈토링스쿨'은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타악기, 창의미술 5개 학급 총100명의 다문화학생을 멘티로 선정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월 수료식 및 졸업 공연을 개최한다.

꿈토링스쿨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다문화학생과 한빛마중교실(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 참여 학생 중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전화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꿈토링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꿈토링스쿨을 발판 삼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해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다문화학생의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다름을 재능으로, 차이를 새로운 자산으로 만들어내는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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