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황홀한 신세계 ‘2023 포항음악제’ 11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4 15:40:14
  • -
  • +
  • 인쇄
11월 3일부터 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
▲ ‘2023 포항음악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2023 포항음악제’를 개최한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3 포항음악제는 대규모 실내악 페스티벌로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예매는 5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북도민 특별할인 50%, 10월 9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신세계?신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2023 포항음악제’는 유명 해외 연주자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포항 출신의 최정상급 첼리스트 박유신이 올해도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또한 포항 출신의 소프라노 김예은, 테너 이규철, 피아니스트 박영성, 이현주가 출연하는 ‘아티스트 포항’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됐으며, 개막공연은 지휘자 없이 악장만으로 이끌어가는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스탠딩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폐막공연에서는 안무가 최수진을 포함한 8명의 무용수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2023 포항음악제’는 11월 3일 ‘개막공연-신세계로부터’를 시작으로 △4일 재즈?클래식! △5일 색채 △6일 카잘스 콰르텟 △7일 꿈꾸는 이, 슈베르트 △8일 정경화&김태형 △9일 폐막공연-춤의 제전까지 총 7개의 메인 공연을 비롯해 포커스 스테이지, 아티스트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층 완숙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음악제를 선사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제주서중학교 내 학교숲 조성 추진

[뉴스스텝] 제주시는 총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제주서중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학교숲을 조성한다.제주서중학교는 올해 8월 ‘2026년 학교숲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에 제주시는 실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호 수종 투표 등을 진행하는 등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이번 학교숲 조성 공사는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을 고려해 겨울방학 기간

제주시, 아동복지교사 기간제근로자 공개 모집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 기간제근로자를 2026년 1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아동복지교사 파견은 지역사회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총 7명의 아동복지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분야별로는 기초학습 4명, 독서지도 2명, 외국어(영어)지도 1명을

‘러브 미’, 냉혈한 서현진 녹인 변화 모먼트...외로움도 사랑도 인정하고 이해한 서현진의 다시 시작된 연애, 이번에는 괜찮을까?

[뉴스스텝] JTBC ‘러브 미’ 겨울처럼 차갑게 굳어 있던 서현진 마음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외로움도, 사랑도 애써 외면해 왔던 그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 이에 다시 시작된 연애도 과연 괜찮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