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영화로 읽는 문학상영전 스페셜 GV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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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날 그리고 봄봄’ 상영 후 감독과 GV 진행
▲ 영화로 읽는 문학상영전 & 스페셜 GV 안내문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2. 3 오후 2시, ‘답십리시네마: 영화로 읽는 문학상영전, 스페셜 GV(Guest Visit)’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전은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 개관(2. 1.예정)을 기념해 한국 근대문학의 감동과 재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오후 2시 정각,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1층 영화상영관에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상영한 후 안재훈 감독과 관객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GV가 진행된다.

현진건, 이효석, 김유정의 단편 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메밀꽃, 운수 좋은날 그리고 봄봄’(2014)은 기영도, 장광 등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 열연과 함께 서정적이고 해학적인 한국 근대 문학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김소연 모더레이터가 상영회와 GV의 진행을 맡는다. 특히 GV 종료 후 안재훈 감독이 직접 관객의 얼굴을 그려주는 특별 이벤트도 예정돼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에게 영화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밌고 의미 있는 이벤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답십리시네마: 영화로 읽는 문학 상영전’은 2월 1달 간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신상옥 감독의 ‘연산군’(1962),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쇼생크 탈출’ (1995) 등 10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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