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4년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독서 활성화 노력 지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5 15:40:44
  • -
  • +
  • 인쇄
▲ 의왕시, 2024년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독서 활성화 노력 지속

[뉴스스텝] 의왕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사)의왕시새마을회와 함께 이동도서관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의왕시 이동도서관은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작은 도서관이 없는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공공도서관과의 접근성, 차량 주정차 가능여부 등을 판단해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대형버스의 내부를 도서관으로 개조한 이동도서관 차량은 4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시간대별로 1회 1시간씩 해당 공동주택에 정차해 도서대출 및 반납을 진행한다.

도서대출은 1인 5권까지로 의왕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일정표는 의왕시 통합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 가까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독서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은 중앙, 내손, 글로벌, 포일어울림, 백운호수 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발급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