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민 화합의 장,‘풍납토성 어울림 축제’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5:45:12
  • -
  • +
  • 인쇄
주민참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활동까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 펼쳐져
▲ ‘가락 한마당 플리마켓’

[뉴스스텝] 송파구는 지난 9월 24일 서울토성초등학교 체육관에에서 ‘제 11회 풍납토성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풍납토성이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고 살기 좋은 동네인 풍납동은 1985년 9월 1일 풍납 1,2동으로 분동됐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풍납2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의 사전공연으로는 풍납종합사회복지관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끼가 많은 서울토성초등학교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구성된 PTS (Pungnap Toseong Star)의 소고춤과 태극기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기념식에서는 토성초, 풍성초 어린이들의 동민헌장 낭독, 유공구민 표창 및 내빈 축사를 진행했다. 본행사에서는 관내 용사 태권도 시범단, 인기가수 오현의 축하공연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참여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와 친환경유리공예 체험, 물병과 종이팩에 그림을 그리는 환경캠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어르신 건강 수지침과 손마사지, 걱정인형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단현흥 풍납2동민의 날 행사추진위원장은 “ ‘제11회 풍납2동민의 날 기념 풍납토성 어울림 축제’ 는 풍납어린이집의 귀여운 아이들부터 실버노래단의 60대 이상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한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한마당이었다” 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