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촌 활력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5:25:47
  • -
  • +
  • 인쇄
농업인 식사 부담 덜어 건강한 영농 환경 조성
▲ 장흥군청

[뉴스스텝]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식사 부담을 덜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철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161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급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료비와 인건비, 반찬배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 여건에 따라 급식 인력, 식재료 수급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마을별 자율적인 운영 방식을 존중하는 동시에 위생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