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송민우 의원, 5분 자유발언 빈집 관리 및 민‧관‧경 협력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5:30:15
  • -
  • +
  • 인쇄
⌜살고 싶은 해운대, 오고 싶은 반송⌟을 만들기 위한 가능성의 공간 필요
▲ 해운대구의회 송민우 의원, 5분 자유발언 빈집 관리 및 민‧관‧경 협력 촉구

[뉴스스텝] 해운대구의회 송민우 의원(국민의힘, 반송 1·2동)은 11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민 · 관 · 경 등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하였다.

2022년 기준 소규모·빈집정보 알림e, 빈집 실태조사 결과 부산시 16개구.군 중 해운대구는 다섯 번째로 많은 빈집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운대구 안에서는 반송동이 가장 많은 빈집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관리가 되지 않는 빈집들은 안전, 보건, 위생, 등 거동수상자 출입, 청소년 비행, 쓰레기 투기, 화재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빈집 관리 및 민 · 관 · 경 협력 방안에 대하여 송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민간, 공공기관, 경찰 등과 분기별 회의를 통한 정기적인 실태 점검 필요.

지역주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민 · 관 · 경 이 함께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둘째, 빈집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

셋째, 해당 부서의 적극행정이 필요.

현재 사유지라는 이유로 적극적인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상위법령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하여 제11조 2항에 따라 철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므로 해당 부서에서는 적극행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송의원은 “빈집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유휴자산이 될 수 도 있고, 흉물이 될 수도 있다면서 더 이상 흉물이 아닌 '살고 싶은 해운대, 오고싶은 반송'을 만들기 위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고민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