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연수원, 교육전문성·리더십 강화를 위한 2025년 자격연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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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전문성·리더십 강화를 위한 2025년 자격연수 시작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21일, 2025년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와 교감 자격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21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초등 교사 95명과 중등 국어‧수학‧영어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교직관 함양을 토대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과정을 구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교감 자격연수는 초등 35명, 중등 64명 등 총 9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학교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사의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구성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수 과정에는 윤건영 교육감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시대! 실력충북교육'을 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빛나기 위해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며 실력을 쌓아주기 위한 역량을 강조한다.

특강은 1급 정교사 자격연수 21일, 교감 자격연수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자격연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교육 변화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이라며, “공감으로 열어가는 교육, 동행으로 이어지는 성장이라는 원훈 아래, 교사와 관리자의 전문성과 책임을 더욱 깊이 있게 가꾸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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