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결핵예방의 날 기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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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결핵관리 사업 및 도 맞춤형 결핵관리사업 추진을 통한 결핵 발생률 감소 기여
▲ 기관표창 수상 사진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2일 질병관리청 주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국가결핵관리사업 및 강원특별자치도 맞춤형 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결핵발생률 감소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보건소 중심의 결핵 환자 및 가족 접촉자 대상 맞춤형 사례조사,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집단시설 역학 조사 등을 통해도내 결핵발생률을 감소시켰다.

또한 도내 5개 의료기관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하여 시군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 다제내성 복약 등을 지도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맞춤형 결핵관리를 위하여 대한결핵협회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 결핵관리사업 일부를 민간위탁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했고, 2014년부터 결핵 원격화상진료서비스를 도입하여 보건소 결핵관리실과 결핵관리의사 간 원격판독(22,460건/23년 기준), 화상진료(216건/23년 기준)를 실시함으로써 취약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하여 도민보건향상에 기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강원을 위해 결핵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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