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5:20:30
  • -
  • +
  • 인쇄
조현옥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방문
▲ 양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양산시는 15일 신기동,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추진 중인 북부, 석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점검했다.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13억원으로 교량 재가설 3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설치 등 지난해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예정이고,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총사업비 144억원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사면 정비를 2021년 5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또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04억원으로 교량재가설 1개소, 우수저류지 1개소 등 설치하여 여름철 호우로 인한 모래불마을의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완료하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재해예방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과 수방대책 및 배수로 상태 등을 점검하면서 “올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우기전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조치하여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또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북부지구를 포함한 석계, 모래불, 가촌6, 서룡, 소토 등 6개소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23억원(국도비 1096억원)을 투자하여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침수, 사면붕괴위험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2주 차 행사 프로그램

[뉴스스텝]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주 차에 들어서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특히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엑스포 현장은 지난 20일 개장 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2주차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사 이진규의 환상적인 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제5차 중학생자녀 가족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가족(2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특강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자연 속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

광주 서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강연

[뉴스스텝] 광주 서구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 주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이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