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분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물가안정 도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5:30:49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로 고창군은 현재 3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정요건은 고창군에서 영업중인 업소로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과 같은 개인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신규업소는 표찰과 가격표지판을 제공하고, 6개월 이상 유지업소는 업종별 맞춤형 물품 지원, 상하수도요금 30% 감면, 고창사랑카드 이용객에게 5% 캐시백 등이 제공된다.

신규지정을 원하는 업소에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신활력경제정책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민관합동조사단의 평가표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소비부담을 줄이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업소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