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에 전국 이목 집중…연초부터 벤치마킹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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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농업관계자 4명 방문
▲ 고성군 농업에 전국 이목 집중…연초부터 벤치마킹 이어져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의 농업이 선진 농업기술 교류의 장으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연초부터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는 중이다.

지난 24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의 친환경농업과 온난화 대응 미래 농업관 운영, 농기계 임대 서비스 등의 업무 교류를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등 4명은 영현면 주키니 호박 재배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 현황 및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온난화 대응 미래 농업관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등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접목이 가능한 부분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김희영 공주시 기술보급과장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은 농촌진흥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잘 표현한 것 같다. 특히 군 단위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난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작물을 지역 적응 시험 재배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라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최경락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선진지 견학 장소로 농업인은 물론 타 지자체에서 방문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진 농업기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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