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년 임업인 지원제도 이렇게 변경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5:25:24
  • -
  • +
  • 인쇄
임업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확대, 불편사항 개선 등
▲ 강원도, 2024년 임업인 지원제도 이렇게 변경됩니다.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통해 도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임업 현장의 안정성 확보와 불편 규제 해소를 위한 2024년 임업인 지원제도 개선ㆍ변경사항을 발표했다.

2024년 주요 개선ㆍ변경된 사항으로는 ① 임업현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임산물 작업로 위험구간 일부에 대한 포장비용을 지원(구간거리 40m이내, km당 20백만원 이내) 할 수 있으며, ② 임산물 생산량 증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굴착기 지원대상을 기존 수실류, 약용ㆍ약초ㆍ산나물류ㆍ조경수 재배자에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육림업(30ha이상) 종사 임업인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③ 산림버섯재배사(비닐하우스, 냉ㆍ난방시설, 자동화시설 등) 지원요건을 기존 산림버섯재배지를 소유한 자에서 임차한 자까지 확대했으며, 표고, 꽃송이, 복령버섯 자목 지원사업은 기존 3년에 1회 3천만 원까지 지원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2년 1회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임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2년부터 추진한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주업기준을 ’24년부터 경영면적 3ha에서 1ha로, 임산물판매액 1,600만 원을 900만 원으로, 경영투입비용을 80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완화할 예정이고,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를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해 허가나 신고 없이 벌채가 가능한 임의벌채 요건을 주택에 연접된 피해 우려목으로 한정했으나 공장, 창고 등 건축물로 범위를 확대(’23.6.11.)하는 등 일상생활 속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들도 개선됐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여 임업현장에서의 임업인들의 안정성 확보와 임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ㆍ제도는 산림청 홈페이지(산림청 소개'달라지는 주요산림정책)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