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항공기 정치장 첫 등록 유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5:30:51
  • -
  • +
  • 인쇄
진에어 항공기 3대 등록, 약 2억 4천만 원 세수 발생 기대
▲ 무안국제공항 전경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진에어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 3대에 대해 정치장으로 무안군에 첫 등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항공기 정치장이란 항공기 등록지를 말하며, 진에어가 보유한 항공기에 대한 등록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고 무안군은 등록된 항공기에 대해 재산세 등을 부과한다.

재산세는 항공기 크기와 비행기 사용 연수 등에 따라 부과되는데 약 2억 4천만 원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군에는 현재 총 38대의 항공기가 등록되어 있으나 훈련용 항공기로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았다.

무안군은 그동안 정치장 등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부과되는 재산세의 50%를 항공기 정비료로 지원하며 더 많은 국제노선과 항공기가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3월 전남도, 무안군과 정기선 운항 및 공항활성화 협약을 맺고 무안국제공항에서 5월부터 제주도 노선을 주 2회(목, 일), 몽골의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임영웅 팬클럽,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