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방사업 본격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5: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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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정서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
▲ 지난 6일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특화사업인 ‘안방사업’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특화사업인 '독거노인 안방사업'을 실시했다.

안방사업이란 안부를 묻고 방문하는 사업의 줄임말이며, 안방은 가족의 대소사가 이뤄지는 중요하고 편안한 장소인 것처럼 독거노인이 심리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가지고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5월부터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꼼꼼복지단)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설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 20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였으며, ㈜미정에서 후원한 떡국떡, 쌀국수와 함께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생필품과 두유 등을 전달했다.

추유경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지역 주민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서 봉사 및 지원을 해주시는 ‘꼼꼼복지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 소외되지 않고 모든 동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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