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선진 자원순환시책 벤치마킹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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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연구단체 다회용기 세척시설 견학
▲ 김해시 선진 자원순환시책 벤치마킹 이어져

[뉴스스텝] 김해시의 앞서가는 자원순환 시책을 배우려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양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원순환연구모임’은 지난 7일 김해시 자원순환과와 김해 안동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다녀갔다.

지난해 신축한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플라스틱 1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설로 작년 한해 약 7십 9만개의 다회용기 사용과 아이스팩 약 3만 2천개를 재사용하여 약 57톤의 1회용 플라스틱을 감축하여 약 158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했다.

양산시의회 자원순환연구모임은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견학하고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사업, 공직사회 탄소중립 행정수칙과 실천 등 김해시의 다양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접하고 돌아갔다.

이와 함께 김해시의 투명페트병 AI기반 순환자원 회수기기의 운영과 폐자원 회수보상제에 대한 우수사례가 언론 등을 통해 타 지자체에 알려지면서 이 역시 벤치마킹과 운영 노하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탈(脫)플라스틱 필(必)자원순환’을 실천할 과제들을 발굴하고 실천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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