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국가첨단산업 지원 원스톱 119지원단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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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산업 공장 신축 단계부터 소방 인허가 선제적 컨설팅
▲ 경북도청

[뉴스스텝]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생성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2024년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신속한 공장 건축과 안전한 공정을 위하여 신축 단계부터 완공까지 분산된 소방 관련 인허가 절차의 민원창구를 일원화하여 소방본부에서 일괄 검토하고, 기업 운영과 관련한 민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원스톱 119지원단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2024년 본격 운영을 시작해 2030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공장 규모 1만 5천㎡ 이상의 국가첨단산업 운영 기업 및 대규모 투자 기업체로 국가 발전 및 수출기여도를 판단하여 소방본부가 선정한다.

지원 사항은 소방 관계 법령상 건축 허가 동의를 비롯한 성능 위주 설계심의, 소방 기술심의, 위험물 인허가까지 공장신설 준비 단계부터 완공단계까지 애로·건의 사항 등의 청취와 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상담이다.

경북소방본부는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 운영으로 건축물 인허가 처리 절차의 복잡성과 시간적·경제적 부담 등 관련 기업의 불편 사항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2024년부터 우리 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방 인허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생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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