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월대보름 도민 안전을 책임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5:20:22
  • -
  • +
  • 인쇄
정월대보름 행사 사전 안전점검 실시
▲ 경북도, 정월대보름 도민 안전을 책임진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군·관계기관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24일로 도내에서는 포항, 안동, 영천, 경산, 청도 등지에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풍물 공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경북도는 22일 1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을 시작으로 10개 시군, 11개 행사에 대해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합동 안전 점검에는 경북도와 시군 안전관리부서 외에도 시설물·전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적정성 여부,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기타 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개최 전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해 안전한 축제 개최에 힘쓴다.

점검단은 정월대보름 행사 특성상 화재 예방과 대책에 중점을 둔다. 행사 장소와 인근 민가와 관람객 간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소화기 등 소화장비를 충분히 비치하도록 유도하고, 위험 지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 체계 확보 등 예상치 못한 사고를 철저히 대비하도록 조치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당일 모니터링을 통해 시군 요청 사항을 지원하고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