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키운 인재, 대한민국을 빛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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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참가‘Y-ence’팀 격려 자리 마련
▲ 대한민국 대표 고양시 학생팀‘Y-ence’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202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고양시 학생팀 ‘Y-ence’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 30개국, 3만여 명이 참가한 국제대회에 도전한 ‘Y-ence’ 팀의 활동을 축하하고, 대회 참가 이후 받은 상금을 고양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깊은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Y-ence’ 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팀원 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국가대표 선발대회 대상 수상과 세계대회 참가를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Y-ence’ 팀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창의와 도전이 살아 있는 교육도시’의 미래 그 자체였다”며 “시에서도 세계대회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며 도전을 응원했지만, 학생들은 그 이상의 감동을 되돌려줬다. 실력만큼이나 따뜻한 마음도 빛났던 팀”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인재들이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는‘특례시’에 걸맞은 특별한 교육정책으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Y-ence’ 팀은 202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했으며, 대회 참가 이후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고양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시는 이 기부금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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