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업인수당 가구당 70만원 지급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5:20:26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어업인 소득안정과 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해 ‘2023년도 어업인 수당’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456어가에 3억 1,920만원의 수당이 지급됐고, 올해는 4억 1,37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91어가에 가구당 7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3. 1. 1. 전일까지 2년 이상 고성군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있는 사람이다.

다만, 공무원과 그 배우자, 직장가입자, 행정처분을 받은 자,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어업인 수당 신청서, 수당 지급동의서,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 초본, 어업인 자격증명서류(120만원 이상 위판실적, 60일 이상 출항실적) 등이다.

고성군은 3월 14일(화) ~ 4월 28일(금)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에서 어업인 수당 신청서류를 접수 받으며, 오는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유류비 상승과 어족자원 고갈 등으로 어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자립력 향상은 물론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카드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