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케이메디허브 ,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5:20:21
  • -
  • +
  • 인쇄
북미, 유럽 등 4개 권역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총괄·운영·지원
▲ 대구시케이메디허브

[뉴스스텝] 케이메디허브는 과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 총괄·운영·지원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3년간 총 245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북미, 영국, EU,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 권역과 글로벌 연구협력을 다각화하고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다.

본 사업은 4개 권역 내 국가와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협력 및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14개의 연구과제와, 이를 총괄해 운영을 지원하는 1개 과제로 구성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총괄·운영·지원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창출될 연구결과에 대한 성과보고서 작성, ▲연구자 간 정보공유, ▲연구성과 확산 및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홍보 등 권역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원활한 연구수행 지원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본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신약개발지원센터 안경규 센터장이 연구책임자를 맡고, ㈜호원소프트, 노바이아피컨설팅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

사업을 통해 미래 유망 바이오·의료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및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바이오 및 첨단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화 지원으로 바이오 경제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글로벌 바이오 협력 관계 형성과 원천기술 확보, 운영 지원에서의 케이메디허브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가 글로벌 선도기관과 협력해 국내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오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