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올 강세진 대표, 나주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5:20:19
  • -
  • +
  • 인쇄
▲ ㈜마이올 강세진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마이올 강세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올은 현재 나주시 봉황면 소재 기업으로, 방역 관련 약품을 취급하면서 동시에 대형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관광 여행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지역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과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그리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기부금 모금 방법 제한이 완화됐으며,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제도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