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사례관리사업 ‘마음 더(THE)함(函)’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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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제공, 산책 동행…치매 독거 어르신 맞춤형 지원 확대
▲ 한살림고양파주 돌봄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음 더(The)함(函)’먹거리 꾸러미 후원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치매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사례관리사업 ‘마음 더(The)함(函)’을 추진한다.

‘마음 더(The)함(函)’은 ‘마음을 더하다’와 ‘마음을 담은 함’ 이라는 의미로, 돌봄사각지대 치매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꾸러미와 산책보조 지원을 통해 영양공급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하는 사업이다. 한살림고양파주 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월 사례관리 방문 시 제철 과일과 건강한 먹거리 꾸러미 및 잡곡밥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에 동행해 정서적 교류를 나누고,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1일 후원물품 전달식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고려해 총 15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 속에서 돌봄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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