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농업 ‘청년 스마트팜’으로 돌파구를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7 15:25:04
  • -
  • +
  • 인쇄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은 8일 화촌면 성산리에 위치한 스마트팜(대표 박근호)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홍천농업고등학교,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확대보급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 공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천군 스마트팜 딸기와 타지역 주요 품종 간 비교시식을 통해 시설재배 농업의 경쟁력을 검토하고, 노동력 부족 및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소개와 청년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의견수렴 등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스마트 타운을 조성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1단계), 3~5년간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으로 창업자금 마련(2단계), 스마트팜 창업을 통한 홍천군 자립정착(3단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홍천군, 홍천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농업법인 간 사업협의체를 구성하여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청년 창업농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현재 직면한 농업·농촌문제 해결의 열쇠는 청년이 쥐고 있다”며, “청년이 농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