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5:25:17
  • -
  • +
  • 인쇄
▲ 여주시청

[뉴스스텝] 여주시에서는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에 대한 보수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9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시스템)을 통하여 신청받는다.

보조금 지원기준은 작년에 비해 자부담률이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줄어들고, 지원금 최대한도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예산은 3억 5천만 원으로 공모를 통해 약 7개 단지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의할 점으로 2024년부터는 지방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보조금 부정 수급,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사업 신청, 보조금 교부, 정산 등 일련의 절차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원대상이 되는 공용부분 보수사업 분야로는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우수관․오수관 준설’, ‘노인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시설 보수 및 확충’,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이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