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재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5:25:38
  • -
  • +
  • 인쇄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와 합동 훈련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재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화재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했다.

안전한국훈련 및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 민간 다중이용시설(일부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경보 발령, 대피소 이동 등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같은 시각 원당역 일대에서는 덕양구청,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구급차 양보 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훈련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으로 자신과 주변의 생명을 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