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새단장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5:25:20
  • -
  • +
  • 인쇄
▲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전경.

[뉴스스텝] 광명시가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은 2013년부터 사립으로 운영된 ‘해모로이연 작은도서관’이 장소를 이전하며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 최근 현대산업개발(HDC)에서 추진하는 독서환경 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도서관은 해모로이연 아파트 상가동 지하 1층에 연면적 66㎡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 33㎡보다 2배 넓어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 속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다.

도서관은 열람석 16석과 장서 6천 권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주말은 휴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공립 4개, 사립 43개 등 총 47개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작은도서관 봉사자 실비, 동아리 활성화 운영비, 도서관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순회 사서 인력 지원 등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