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 자치분권 실현과 조직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5:20:15
  • -
  • +
  • 인쇄
지난 5일, 동대문구 직원 대상 조직혁신 실현을 위한 ‘애자일 조직의 이해’ 교육 진행
▲ 자치분권 교육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지난 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실현 및 조직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조직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직된 행정문화에서 벗어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구조 도입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이번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은 ‘애자일 조직의 이해’를 주제로 운영했다.

‘애자일 조직(Agile Organization)’이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기능 조직(cross-functional)을 의미한다. 애자일 조직의 주요 특징은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행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기회를 포착하여 인지함과 동시에 조직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인 황민섭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조직혁신을 위한 고려사항과 혁신의 여러 가지 목표를 제시하여 직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애자일 조직을 서울시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동대문구에 도입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찾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애자일 조직 도입을 적극 검토하여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일 잘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조직 운영 사례들을 구정 운영에 참고하는 등 동대문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