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0월 장날 맞아 관내 유치원생 대상, 전통시장의 생생한 현장 경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5:20:23
  • -
  • +
  • 인쇄
▲ 함양군 10월 장날 맞아 관내 유치원생 대상, 전통시장의 생생한 현장 경험

[뉴스스텝] 함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에서 10월 장날에 맞춰 관내 어린이 230여 명을 대상으로 장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2일과 7일 천령유치원생을 시작으로 10월 장날마다 연꽃어린이집, 꿈나무유치원 등 소속 어린이들이 순차적으로 지리산함양시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장보기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서 지도 교사와 상인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물건들을 직접 고르고 사보며 이를 통해 경제 개념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종이봉투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을 이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미래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한 장소로 인식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