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4-H연합회 화합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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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정신으로 뭉쳐 협력과 성장을 다져
▲ 영천시 4-H연합회는 지난 13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영천시 4-H연합회는 지난 13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농촌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4-H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농업 경험 공유, 협력 증진, 4-H 정신 함양을 목표로 개최됐다.

개회 선언과 4-H 맹세 제창으로 시작된 행사는 농촌 발전 실천 결의문 낭독, 손도장 네잎클로버 제작, 인구 늘리기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자의 농업 경험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4-H연합회는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4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농촌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지는 농업 분야의 지식과 기술 습득을, 덕은 농업인의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노는 농업기술에 대한 실천력을, 체는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의미한다.

영천시 4-H연합회는 약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신규 회원 모집, 과제 활동, 선진지 견학, 농업 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촌 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청목 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영천시 4-H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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