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국차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15:30:09
  • -
  • +
  • 인쇄
천년의 차(茶)향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가 작품전 열어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 운영

[뉴스스텝]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2024년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한국차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차(茶)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례교육을 비롯해 보성녹차, 보성홍차를 기반으로 블렌딩 티(Tea) 만들기 체험, 차 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총 8종의 차 관련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성 차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끼고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오감을 이용해 즐기며, 보성 차와 차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생활에 녹아든 차(茶)와 판소리 등 보성의 주요 문화가 지역 예술가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 함께 공유하는 전시로, 지난 1월부터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지역작가, 차인회 등 8개 단체가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한국차박물관의 다양한 사업이 보성군의 관광산업과 차(茶)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차(茶)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한국차박물관에는 1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8천 5백여 명이 다례교육 및 차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보성군은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보성 차밭 생태 힐링 관광에 지속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